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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사 후, 시간의 제약이 없다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신가요?
저는 지금까지 하지 못한 긴 여행을 하고 싶었습니다.
그래서 자동차에 짐을 잔뜩 싣고
미국과 캐나다 동부의 대서양 해안을 49일 간 여행하며
4667킬로미터 거리, 미국과 캐나다 6개 주(州) 17개 도시를 경험했습니다.
풍성한 자원을 선물해주는 동시에 압도적인 위엄을 보여주는 바다를 따라가며
곳곳에서 노트북을 펴놓고 일을 했고, 미술관과 도서관을 찾아갔으며
그 지역의 가장 유명한 음식과 술을 맛보았습니다.
여행하듯 일하고 일하듯 여행한 49일 간의 로드 트립을 기대해주세요!
1. 메인, 록포트: “허튼 소리 말고 끌이나 갈아둬!”, 목공학교에서 배운 기본과 쇄신, 반복+ 메인을 대표하는 브랜드 3
2. 메인, 록랜드: “불안이 우리를 성숙하게 만들어 줄 거야”, 제이미 와이어스 전시 + 메인의 미술관 5
3. 메인, 뱅고어: 스티븐 킹이 알려준, ‘양(Quatity)은 질(Quality)로 치환된다’ + '스티븐 킹 도서관 투어' 3
4. 메인, 워터빌: 여행과 인생을 즐겁게 만들어준 ‘우연’, 콜비뮤지엄의 알렉스 카츠 컬렉션 + 동부해안 독립 서점 8
5. 메인, 아카디아: 여러분의 여행에는 어떤 플레이리스트가 함께 하나요? + 202408 HER Music
6. 메인, 포틀랜드: 인생 전환점과 반환점을 이해하는 ABCDE + 미국 동부 해안의 아름다운 등대 5
7. 메인, 포틀랜드: 랍스터가 메인의 전부는 아니었다, 메인주 미식 가이드 + 포틀랜드의 다이닝 스팟 4
8. 메인&노바스코시아: 우리는 왜 바다에 매혹될까? + 대서양의 아름다운 해변 6
9. PEI, 샬럿타운: 에리카 루더포드의 9개 인생, 9가지 예술 + 샬롯타운 레스토랑과 카페 5
10. PEI, 샬럿타운: 한 번도 성공한 적 없는 여행 가방 꾸리기 + HER packing list
11. 노바스코시아, 핼리팩스: ‘조용할 필요 없는’ 도서관의 등장 + 가볼 만한 공공 도서관 5
12. 노바스코시아, 케이프 브레턴: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기 위한 새로운 상상 5 + 핼리팩스 레스토랑과 바
13. 매사추세츠, 프로빈스타운: ‘자연의 지혜를 노래한 시인’ 메리 올리버의 산책길 + 프로빈스타운 명소 5
14. 매사추세츠, 보스턴: 이사벨라 스튜어트 가드너 미술관에서 발견한, ‘취향의 중요성’ + 보스턴 미술관 4
15. 매사추세츠, 보스턴: 보이 조지, 배철수, 그리고 알란 체이스 + 보스턴 레스토랑&바 6
16. 에필로그: 그리고 우리 모두의 Perfect Days
10월 24일(목)부터 11월 8일(금)까지, 16일 동안 매일 한 통씩 배달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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