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꽃 날리는 봄? 반딧불을 감상하는 여름? 불타오르는 단풍의 가을? 가장 고즈넉한 겨울?
어떤 계절에 교토를 가나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. 사계절 언제나 가도 좋을 테니까요.
“지금 잠깐만 수도가 도쿄인 거야. 교토는 1천 년 넘는 일본의 수도였다고.”
이렇게 농담을 할 정도로 자부심이 강한 교토 사람들. 발 닿는 곳마다 문화유적이고,
불교, 건축, 문학, 다도, 음식 등 일본 문화의 원류가 모두 교토에서 꽃을 피웠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.
가장 오래되었지만 항상 새로운 도시.
관심과 동경의 대상이 되어 거리마다 관광객들이 넘쳐 나는 교토는 방문객들 때문에 지친 듯 보였습니다.
하지만 또 어디에선가는 서점이 새로 문을 열었고 독특한 음식점과 카페가 장사를 시작했으며
아이디어로 무장한 사람들이 이 도시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.
2024년 교토에서 발견한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 동안 소개합니다. 저희가 다녀온 레스토랑과 카페, 숍 리스트도 함께!
1. 장인의 도시 교토, 오래된 노포(老鋪)와 새로운 가게들
2. “여기에 버번콕 같은 건 없어요.” 바텐더의 거절로부터 배운 ‘TRADE OFF’ + 교토의 추천 술집
3. 낯선 도시에서 음식점 고르는 법, 음식점 자리 부탁하는 법 + 교토의 부담 없는 음식점
4. 스트리트 위즈덤: 길거리에서 만난 신사업과 인생 아이디어 + 걷기 좋은 ‘철학의 길’
5. 인생의 ‘넥스트’를 생각할 때, 고려해야 할 10가지
(*HER Report가 교토에서 진행한 NEXT! Walk x Workshop 워크숍의 슬라이드와 설명, 참석자들과 나눈 인사이트를 뉴스레터 구독자에게만 공유합니다. 워크숍에 참가한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기를! 여러분께서 자기만의 NEXT!를 생각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.)
6. 교토에서 발견한 고요함의 공간: 이 도시는 늘 새로운 위로를 준비해 놓고 있다 + 교토의 문화 공간
7. 교토 여행의 정리: 해본 일을 다시 또 해야 하고, 안 해본 일은 새로 해봐야 하고